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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의 주성분인 프로판과 부탄은 모두 상온과 상압에서 부피가 매운 큰 기체이기 때문에 저장을 위해서는 부피가 훨씬 작은 액체 상태로 바꾸어야 합니다.
LPG 액화에는 상온에서 가압, 또는 상온에서 냉동하는 두 방법이 있습니다. 가압식의 경우 원통형 또는 구형의 탄소강판 압력용기에 저장하며 냉동식은 세립망간강 또는 0.5% Ni 강판 등으로 제작된 냉동탱크에 저장합니다.
한편 금속제 탱크와는 달리 지하의 암염, 암반 또는 점토 층에 인공적으로 공동(空洞)을 만들어 대규모로 저장하는 지하저장 방식도 실용화되어 있습니다.
LPG의 지하암반공동 저장은 유럽 각국과 프랑스 등에서 70년대부터 실용화되었습니다. 지하암반 내 저장방식은 지상탱크방식에 비해 안전성이 확보되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좁은 국토 상황에서는 토지 효율과 보안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합니다.
우리나라는 80년대초 본격 도입 이후 급격한 LPG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이어 건설된 LPG 인수기지가 모두 이 저장방식을 택하였습니다. SK가스의 울산기지는 단일 지하암반 저장형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E1의 인천기지는 세계 최초의 해저암반 저장방식 기지입니다.
E1 인천기지
SK가스 평택 기지
SK가스 울산 기지
E1 여수 기지
1. 화재, 전쟁, 지진, 대기변화 등 재해로부터 안전성이 높습니다. 화재발생시 지상 구형탱크는 화재에 직접 노출되므로 온도가 상승하여 폭발의 위험이 있으나, 암반 저장시설의 경우에는 지상과 연결된 입/출하 배관상의 차단밸브를 닫으면 저장시설 자체는 화재로부터 완전히 차단됩니다.

2. 환경보존상 유리합니다.

3. 토지이용 효율이 높습니다. 부지점용 면적이 작고 또한 저장시설 위의 지상부지에 다른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4. 대량저장이 가능하므로 지상탱크 시설에 비해 투자비와 운전 및 보수비용이 적게 듭니다.

5. LPG 및 유류제품의 지하 저장기술의 보편화로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합니다
저장규모 0.5t~100t 상당의 LPG는 일반적으로 원통형 압력용기에 저장됩니다.
규모가 100t 이상일 경우는 구형탱크가 더 경제적이며 구형탱크는 정유공장이나 LPG저장기지에 흔히 설치됩니다.
저장탱크의 규모가 2,000t을 넘을 경우에는 발포 폴리우레탄 보냉재로 둘러싼 냉동탱크를 이용합니다. 냉동탱크는 보통 저장규모 2,000t~3,000t의 수직원통형입니다.
냉동식 탱크는 유전의 수반가스나 가스전의 습식가스에서 분리된 냉동 LPG를 저장했다가 원양선으로 출하하는 수출기지나 냉동LPG를 원양선으로 입하하는 인수기지에 흔히 설치됩니다.
암염공동은 미국, 캐나다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거대한 고순도 암염층에 펌프로 물을 주입하여 소금층을 설계대로 녹여서 저장공간을 만들고 염수층 위에 LPG를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