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LPG 택시 보급 위해 예산 추가 지원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친환경 택시 보급 확대를 위해 LPG 택시 전환 지원 예산에 올해 초 배정한 250만파운드(한화 37억원)를 두 배 증액한 500만파운드(한화 75억원)를 할당한다고 발표했다.

런던시는 TX4 택시를 LPG로 개조하여 테스트한 결과, 기존 차량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평균 70% 감소했고 유류비는 200파운드(한화 30만원)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LPG 택시 전환 지원금은 유로5 이하 TX4 택시 운전자에 한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이번 지원 예산 증가로 약 1,000명의 운전자들이 5,000파운드(한화 747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런던 교통부(TfL)는 친환경 택시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택시 차령 연한을 2020년부터 기존 15년에서 12년으로 단계적으로 줄여 2022년부터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LPG로 개조한 차량에 한해 차령 연한을 기존 15년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친환경차 보급 위해 LPG차 에코보너스 지원
이탈리아 중·북부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주는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LPG차 구매 시 2,000유로(한화 256만원)의 에코 보너스(Eco Bonus)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자동차 분류 M1 카테고리(8인승 이하 승용차)에 속하는 유로6급 LPG차 구매 시 2,000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 500만유로(한화 65억원)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또한 에코 보너스 정책의 일환으로 LPG차 구매 시 5년간 자동차세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칠리아 주정부는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보다는 세금 감면 혜택이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여 LPG차 구매 시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5년간 자동차세를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기준으로 시칠리아에서 운행 중인 LPG차 대수는 약 11만대 이상으로 대체연료차의 84%를 LPG차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신규 등록된 LPG차 대수는 3,847대이며 LPG로 개조된 차량은 2,411대로 LPG차 시장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LPG 스쿨버스 전환 활발히 전개
미국 환경청(EPA)은 디젤 배출가스 저감법(DERA, Diesel Emission Reduction Act)에 의한 친환경 버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LPG 스쿨버스 전환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지방정부는 EPA로부터 2백만달러(한화 23억원)를 지원받아 LPG 스쿨버스 85대를 구매할 예정이며 차후 272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 인한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22.5톤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스페나웨이(Spanaway) 지역 또한 올해 LPG 스쿨버스 9대를 신규 구매하여 현재 32대의 LPG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PA는 일찍이 디젤차의 배출가스가 어린이 천식 및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끼치고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심장 및 폐질환을 악화시킨다고 주의 경고를 내린 바 있다. 이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후 디젤 버스를 LPG 등 친환경 버스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현재 미국 전역에는 1만5,000여대의 LPG버스가 90만명의 학생들의 통학에 이용되고 있다.
글 I LPG News 편집부